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국내 대표 타이어업체들의 주가가 장중 급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타이어는 5% 이상 급등 중이다.

이날 타이어주의 반등은 전방산업 격인 완성차업체와 대형 부품업체들이 나란히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타이어는 11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전날대비 5.59% 오른 4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넥센타이어와 금호타이어 역시 4%와 1% 이상 주가가 뛰어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