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이후 컨퍼런스 콜을 개최한 NHN은 하반기 계획과 성장동력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재팬 사용자가 1천500만명에 이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분기 페이지뷰가 50% 증가했다며, 일본 시장에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또 모바일 검색광고 분야에서도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비용 컨트롤을 통해 올해 영업이익률 30%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내에 기존 오픈마켓과 차별화된 오픈마켓형 서비스 출시와 함께 게임부문에서도 좋은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어 하반기엔 실적이 개선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