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원, 상반기 영업익 158억 "사상최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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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삭공구 제조업체 와이지-원은 10일 2011년 상반기 매출액 1187억원, 영업이익 158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영업이익율이 1분기 7.4% 에서 2분기 17.8%로 10.4%포인트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도 영업이익율은 15% 수준 이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와이지-원은 올해 매출액 250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추세라면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에서의 실적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내수를 위주로 하는 중국공장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유사한 수준일 정도로 성장속도가 빠르다.
와이지-원 관계자는 "현재 공장을 24시간 가동 함에도 불구하고 밀려드는 주문으로 인해 약 1100억원 수준의 주문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가격인상 및 선별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감과 동시에 고객관리 차원에서 수준잔고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생산량이 곧 매출액이 되는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국내와 중국 공장의 생산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충주공장 및 인천 효성동 공장은 내달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으로 하반기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지-원은 생산시설 확장을 통해 내년에는 매출액이 올해보다 1100억원 증가한 36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회사측은 영업이익율이 1분기 7.4% 에서 2분기 17.8%로 10.4%포인트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도 영업이익율은 15% 수준 이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와이지-원은 올해 매출액 250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추세라면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에서의 실적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내수를 위주로 하는 중국공장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유사한 수준일 정도로 성장속도가 빠르다.
와이지-원 관계자는 "현재 공장을 24시간 가동 함에도 불구하고 밀려드는 주문으로 인해 약 1100억원 수준의 주문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가격인상 및 선별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감과 동시에 고객관리 차원에서 수준잔고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생산량이 곧 매출액이 되는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국내와 중국 공장의 생산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충주공장 및 인천 효성동 공장은 내달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으로 하반기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지-원은 생산시설 확장을 통해 내년에는 매출액이 올해보다 1100억원 증가한 36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