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2분기 영업익 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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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순익 857억
현대하이스코,대구은행은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눈에 띄게 좋아졌다. LS네트웍스는 2분기 매출이 25% 이상 증가했으나 영입이익은 29% 이상 줄어들어 수익이 악화됐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실적을 집계한 결과,2조849억원의 매출과 1278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올렸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0%,29.7%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2.8% 늘어 929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생산량 증가로 냉연강판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데다 유정용 강관 수출 호조 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는 게 현대하이스코 측의 설명이다.
DGB금융그룹은 올 2분기 8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DGB금융은 대구은행 카드넷 대구신용정보 등 3개 금융회사의 모그룹으로 지난 5월 출범했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은 같은 기간 858억원의 순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4.76% 늘어난 수치다.
LS네트웍스의 2분기 매출은 12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8억원을 올려 같은기간에 비해 29.1% 줄었다. 순이익도 80억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감소했다. 반면 영보화학은 2분기 매출(298억원),영업이익(24억원),순이익(31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2%,63.8%,138%씩 늘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경동나비엔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4% 늘어 788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이 5.98% 늘어난 36억원,순이익은 11.99% 증가한 26억원으로 실적 호조세를 나타냈다.
안상미/조재길 기자 saramin@hankyung.com
현대하이스코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실적을 집계한 결과,2조849억원의 매출과 1278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올렸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0%,29.7%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2.8% 늘어 929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생산량 증가로 냉연강판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데다 유정용 강관 수출 호조 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는 게 현대하이스코 측의 설명이다.
DGB금융그룹은 올 2분기 8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DGB금융은 대구은행 카드넷 대구신용정보 등 3개 금융회사의 모그룹으로 지난 5월 출범했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은 같은 기간 858억원의 순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4.76% 늘어난 수치다.
LS네트웍스의 2분기 매출은 12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8억원을 올려 같은기간에 비해 29.1% 줄었다. 순이익도 80억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감소했다. 반면 영보화학은 2분기 매출(298억원),영업이익(24억원),순이익(31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2%,63.8%,138%씩 늘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경동나비엔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4% 늘어 788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이 5.98% 늘어난 36억원,순이익은 11.99% 증가한 26억원으로 실적 호조세를 나타냈다.
안상미/조재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