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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래號, 10일 밤 日골문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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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7시30분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돔에서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역대 75번째 한 · 일전을 치른다.

    지난해 7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은 10월 일본과의 첫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고 올해 1월 아시안컵 4강전에서도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한 채 승부차기(0-3패) 패배의 쓴맛을 봤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일본에 40승22무12패로 앞서 있다.

    조 감독은 박주영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 · 우 날개에 이근호와 구자철을 배치하는 4-2-3-1 전술을 가동할 방침이다.

    한편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전 7시(한국시간) 콜롬비아 마니살레스에서 스페인과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이 스페인을 이기면 오는 15일 브라질과 사우디아라비아의 16강전 승자와 준결승 출전권을 놓고 맞붙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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