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미러리스카메라 'E-P3' 등 PEN(펜) 3종 출시와 관련해 배우 원빈과 왕지원이 함께한 새로운 TV 광고 '사진을 쓰다'를 최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원빈이 최고급 기종인 'E-P3'를 통해 왕지원이 지나가는 찰나를 최고속 '패스트 AF(자동초점기능) 시스템'으로 포착하는 등 사랑의 순간을 표현한 이번 광고는 '그녀가 내 마음에 들어오기까지' 라는 카피로 제품의 성능을 표현했다.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원빈과 왕지원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E-P3의 기능을 첫사랑의 떨리는 느낌으로 표현, 아날로그적 감성이 살아 숨쉬는 PEN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