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FOMC, 시장 호재로 작용할 것"-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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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8일 이번 주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을 내 놨다.
이 증권사는 "9일 FOMC에서 경기 현황에 대한 검토와 함께 추가 부양조치 시행 여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3차 양적완화가 시행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어떤 방향이든 시장 불안감을 해소하는 쪽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것. FOMC에서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다면 시장 불안을 다소 해소시키며 포트폴리오 비중을 축소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란 진단이다.
이 증권사는 다만 "'더블딥(이중 침체)' 불발을 확인하고 중국의 본격적인 물가하락을 수반한 경기 모멘텀(상승 동력)을 확인하는데 3개월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향후 3개월 정도는 코스피 1900선 전후를 저점으로 하는 기간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4분기 중반경부터 2012년까지 전개될 상승추세대에 재차 복귀할 것"이라며 "이 기간 동안 투자심리 안정을 위해 지준부리 인하와 같은 통화정책 카드가 등장할 수 있지만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식비중을 줄이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는 "9일 FOMC에서 경기 현황에 대한 검토와 함께 추가 부양조치 시행 여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3차 양적완화가 시행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어떤 방향이든 시장 불안감을 해소하는 쪽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것. FOMC에서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다면 시장 불안을 다소 해소시키며 포트폴리오 비중을 축소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란 진단이다.
이 증권사는 다만 "'더블딥(이중 침체)' 불발을 확인하고 중국의 본격적인 물가하락을 수반한 경기 모멘텀(상승 동력)을 확인하는데 3개월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향후 3개월 정도는 코스피 1900선 전후를 저점으로 하는 기간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4분기 중반경부터 2012년까지 전개될 상승추세대에 재차 복귀할 것"이라며 "이 기간 동안 투자심리 안정을 위해 지준부리 인하와 같은 통화정책 카드가 등장할 수 있지만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식비중을 줄이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