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우승자 로리매킬로이와의 라운드 기회가 걸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린다.

스킨스코리아(대표 권오성)는 오는 9월 영국 현지에서 펼처질 로리매킬로와 동반라운드 할 행운의 주인공을 '2011 나눔 골프 챌린저'를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나눔골프 챌린저'는 세계 30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이벤트인 '킹 오브 스킨스'의 국내 선발전 성격이며, 대회는 30일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아마골프 활성화와 유럽의 선진골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참가비 중 일부는 꿈나무 골퍼를 통해 장학금 형태로 후원된다.

참가비는 18만원(카트비, 캐디피 별도)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골프 의류와 모자, 기능성 팔토시, 골프레슨 동영상 강의권 등 총 20만원 상당의 푸짐한 기념품이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19일 오후 6시까지 이벤트한경닷컴(http://event.hankyung.com)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대회 전 코스답사와 연습라운드를 희망하는 골퍼들을 위해 2회에 한하여 그린피 할인(평일 8만원, 주말은 2만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대회 참가자중 홀인원이 나올 경우 BMW5 시리즈를 제공하며, 대회장내 스킨스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www.skinskorea.com)에 올리면 10명을 선발해 매킬로이가 애용하는 '스킨스 파워슬리브'도 나눠준다.

한국경제와 스킨스코리아가 주최하고 포천힐스컨트리클럽, 아담스콧, 전골프연구소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대회를 통해 선발된 성인과 꿈나무 골퍼 등에게 오는 9월13일(현지시간) 영국 벨프리 G.C에서 펼쳐질 로리 매킬로이와의 동반라운드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