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에머랄드홀에서 휴식용 안락 의자인 리클라이너에 앉아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행사인 ‘커피&리빙 페어’를 진행한다.

660㎡(200평) 규모의 행사장 절반 이상 면적에는 레이지보이 시몬스 피요드르 다우닝 등 가구브랜드의 리클라이너 50여대가 놓인다.관람객들은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한 유라 드롱기 밀라타 세코 커피빈 돌체구스토 등의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에서 추출한 커피를 시음하면서 리클라이너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선 피요르드 리클라이너 전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는 등 전시제품 일부를 10~30% 싸게 팔고 행사장 상품 구입시 금액의 5%를 백화점 상품권으로 준다.또 브랜드별로 커피매장 이용권，커피잔，원두커피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이동준 무역센터점 가정용품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식과 관련되고 구매 연관성이 높은 커피머신과 리클라이너 등 가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