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정주리-김경진, 특별 출연…'NG유발자' 등극
[문하늘 기자] 개그맨 정주리와 김경진이 '오작교 형제들'에 특별 출연한다.

8월6일 첫 방송될 KBS 2TV '오작교 형제들' 1회에서 정주리는 정웅인의 맞선녀로, 김경진은 2회에서 유이를 흠모하는 복학생으로 등장하게 될 예정이다.

정주리는 황태식(정웅인)의 맞선녀로 등장해 자신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황태식에게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경진은 백자은(유이)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는 복학생으로 출연한다. 김경진은 특유의 멍한 표정으로 백자은에게 한껏 빠져든 나이 많은 복학생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정주리와 김경진은 촬영장에서 쏟아지는 애드리브 열전을 펼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유이는 김경진과 함께 촬영하는 장면에서 김경진의 얼굴만 봐도 자꾸만 웃음을 터트리는 바람에 여러 번 NG가 났다고.

정주리의 애드리브 연기도 촬영장에 폭소탄을 안겼다.

정주리는 "알아서 해주세요"라는 기민수 PD의 부탁이 끝나자마자 특유의 배꼽 잡는 개그연기를 펼쳐냈다.

이어 정주리는 기민수 PD에게 "남자에게 인기 없는 여자 말고 사랑받는 역할 좀 시켜주세요"라고 애교 섞인 부탁을 해 스태프들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오작교 형제들'에는 정주리, 김경진 외에도 개그맨들이 '깨알 조연'으로 출연해 재미를 선사한다. '개그콘서트'에서 '두분토론' 코너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영희가 백화점 명품매장 직원으로 출연해 개그 연기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윤택, 김완기, 위양호 등 개성만점 개그맨들이 독특한 캐릭터로 연이어 등장할 예정이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정주리, 김경진, 윤택, 김영희, 김완기, 위양호 등 개그맨들이 특별 출연해서 웃음을 더하는 감초연기를 펼쳐냈다. 시청자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가족드라마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감각적인 연출로 손꼽히는 기민수 PD와 톡톡 튀는 대사로 사랑 받고 있는 이정선 작가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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