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웹젠, 중국 기대감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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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중국 수출 기대감 등에 힘입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웹젠은 전날보다 1100원(11.11%)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1250원까지 상승, 신고가를 기록했다.
웹젠의 주가 상승에는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웹젠은 중국 최대 퍼블리셔(유통 서비스업체) 텐센트와 '배터리 온라인'과 'C9' 등의 중국 시장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하반기 신작 모멘텀도 유효한 상태에서 게임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특히 중소형 게임주들은 중국 수출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기대감이 지나쳐 '테마주' 성격을 가질 우려도 있다고 지적도 나온다.
국내 증권사의 한 연구원은 "실적 부분이나 중국 진출에 대한 전망을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듯하다"며 "실제보다 기대감이 더 크게 반영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웹젠은 전날보다 1100원(11.11%)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1250원까지 상승, 신고가를 기록했다.
웹젠의 주가 상승에는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웹젠은 중국 최대 퍼블리셔(유통 서비스업체) 텐센트와 '배터리 온라인'과 'C9' 등의 중국 시장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하반기 신작 모멘텀도 유효한 상태에서 게임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특히 중소형 게임주들은 중국 수출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기대감이 지나쳐 '테마주' 성격을 가질 우려도 있다고 지적도 나온다.
국내 증권사의 한 연구원은 "실적 부분이나 중국 진출에 대한 전망을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듯하다"며 "실제보다 기대감이 더 크게 반영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