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수해 차량 소유주에 대해 최대 100만원을 할인해주는 등 8월 판촉 이벤트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i30, i30cw를 구입하면 50만원을 깎아주고, 2011년형 쏘나타 구입시에는 20만원을 할인해주거나 5.9% 할부 금리를 적용한다. 싼타페 더 스타일을 구입할 경우 2012년형은 30만원, 2011년형은 10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특히 수해 차량 소유주가 포터와 스타렉스를 구입하면 100만원, 다른 차종은 5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5년 이상 노후차 보유고객과 현대차 기존 고객 등에 대한 할인 이벤트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계속된다. 기아차는 프라이드 구입시 70만원을 깎아주고 포르테GDI와 쿱, 하이브리드 구입시 70만원 할인 혜택 또는 갤럭시 탭 10.1을 제공한다. 쏘울 GDI를 구입해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7에 대해서도 지난달보다 20만원이 더 늘어난 50만원을 할인해주고 저금리 할부를 적용하는 한편 오피러스와 쏘렌토R, 카렌스 등도 30만~50만원을 깎아준다. 모닝바이퓨얼과 포르테하이브리드, 카렌스LPI 일부 LPG차량에 대해서는 20만원을 할인해 주거나 SK충전소에서 '현대카드M'으로 결제하면 1년간 ℓ당 150원을 적립해준다. 기아차는 또 독일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 최고상 수상을 기념해 전국 지점 및 대리점 방문 고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인터넷뉴스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