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로버트보쉬의 전동공구사업부는 ‘리튬이온 충전 임팩트 드릴드라이버(GSB 18V-LI)’를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제품은 내달 중국 만리장성에서 열리는 ‘2011 보쉬 리튬이온 충전공구 아시아레이스’에 쓰일 자작 자동차의 공식 모터로도 채택됐다.그 자체가 휴대용 전동공구이면서 미니 자동차용 모터다.

이 제품은 한번의 충전으로 수백 개의 스크류 작업이 가능하고 모터 손상을 방지하는 ‘전자 모터 보호장치’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이 높다고 보쉬 측은 설명했다.리튬이온 배터리 내에 전자 셀 보호장치를 적용해 과부하,과열,과충전 등도 예방하는 기능도 가췄다.어두운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전면에 LED(발광다이오드)를 붙였다.가격은 30만원대.

정소람 기자 soram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