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아역 이현우 폭풍성장 "잘 커줘서 고마워"
[문하늘 기자] 아역배우 이현우가 계백으로 완벽 변신해 여심을 사로잡는 카멜레온 연기를 선보인다.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에서 계백(이서진)의 아역을 맡은 이현우는 한층 성숙해진 남성미를 발산하며 차세대 스타 자리를 예약하고 있다.

그 동안 이현우는 '선덕여왕'의 김유신 아역, '공부의 신'의 홍찬두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고의 아역 유망주로 손꼽히는 이현우는 계백 아역을 맡아 사랑도 의리도 둘다 지키는 청년의 기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현우는 "성격이 내성적인 편인데 이번에 맡은 계백은 다양한 면모를 지니고 있어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며 계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현우는 "계백이 의리와 충성심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 인물이라 그런지 촬영장에 오면 의젓하게 행동하게 된다. 진짜 남자가 되는 기분"이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첫 촬영은 자신을 속이고 가짜 보이차를 넘긴 용수 패거리들에게 대드는 장면. 촬영 전 조용히 감정에 몰입하고 있던 이현우는 큐싸인이 떨어지자 순간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이어 은고(박은빈)에게 뺨을 맞고도 웃음으로 넘기는 여유로움과 술 취해 비틀거리는 장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현우의 촬영을 지켜보던 박은빈과 한보배도 "친한 동생 현우가 아니라 진짜 어린 계백으로 보인다", "정말 다르다. 한층 어른스러워졌다"며 이현우의 연기를 칭찬했다.

시청자들도 이현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계백' 시청자 게시판에는 "폭풍 성장한 이현우의 모습에 가슴이 두근두근", "유승호를 능가할 최고의 스타 아역 탄생!"이라며 이현우의 등장을 기대하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소년의 티를 벗고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온 이현우의 열연은 8월1일 밤 9시55분 방송되는 '계백'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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