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지창욱, 전광렬 앞에선 하룻강아지? '깨갱'
[김도경 인턴기자] 백동수와 김광택이 헤어졌던 곳에서 칼을 부딪혔다.

7월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에서는 소림사를 떠난 김광택(전광렬)이 과거 백동수(지창욱)와 헤어졌던 장소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러졌다.

과거 전광렬은 자신의 팔 한 쪽을 희생하면서까지 백동수의 목숨을 구했지만 이후 흑사초롱과의 싸움 도중 갓난아이인 백동수를 잃어버리고 만 것이었다.

그런데 이 모습을 백동수가 지켜 보고 있었고 "영감님이랑 한판 붙으러 왔다"며 칼을 뽑아 호기를 부렸다.

이에 김광택은 칼이 아닌 호패를 꺼냈으며 또다시 백동수를 간단하게 제압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광택은 "간절한 마음만이 검을 움직일 수 있는 것" 이라며 "혈기를 잡지 못하다니 아직 어린아이다" 라고 조언하고 사라지고 말았다.

이 모습을 보던 백동수의 친구 양초립(최재환)은 "약초꾼한테도 꼼짝 못하면서 무슨 자객단을 때려잡냐"며 "천하의 백동수가 하룻강아지가 됐다" 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동수가 유지선(신현빈)에게 한눈에 반해 자신의 옷을 벗어 주고 상처에 약초를 대어 주는 등 호위를 베풀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사진출처: SBS '무사 백동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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