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양악수술 후 근황공개 “코믹연기 이제 못 보나?”
[양자영 기자] 배우 신이가 양악수술 이후 청순한 동안미인으로 변신했다.

7월19일 신이는 수술을 받은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큰 힘이 됐습니다. 이화선씨의 진심어린 응원글도 감사드리고요.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는 좋은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최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이는 과거의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동안 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몰라보게 갸름해진 턱선과 입체감 있는 얼굴은 신이의 코믹 연기 인생까지 바꾸어 놓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양악 수술을 집도한 원장은 “신이 씨가 수술 전 입을 벌릴 때마다 턱 관절에 심한 통증과 탈골을 호소했지만 이번 수술로 치아의 교합면이 가지런해지면서 건강을 되찾았으며 단정하고 선한 이미로 변신해 여배우로서 더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이는 드라마, 뮤지컬,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영화 ‘색즉시공’과 ‘가문의 부활’, ‘위대한 유산’ 등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코믹 연기 영역을 구축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코믹’에 편향된 이미지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데 있어 장애물로 작용했다. 이에 신이는 색다른 모습으로 제 2의 연기변신을 꾀하고 있는 상황.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돌 그룹 멤버네”, “양악 수술 정말 신의 수술이다”, “예뻐진 건 좋지만 앞으로 신이 특유의 코믹 연기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씁쓸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사진제공: 그랜드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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