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돈의동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영화 '기생령'(감독 고석진, 제작 ㈜이스트스카이필름, 코어콘텐츠미디어㈜)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한은정이 옷매무새를 고치고 있다.

한은정과 티아라 효민의 불꽃튀는 호러퀸 경쟁으로 주목을 끄는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어린아이의 영혼이 다른 사람에게 빙의되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공포물로 8월 4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한은정은 지난해 드라마 '구미호:여우누이뎐'에서 비운의 '구미호' 역에 이어 다시 공포물에 도전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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