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여진구 "동료를 죽이는 무인은 되지 않겠다" 소신 밝혀
[김도경 인턴기자] 백동수가 뒤쳐진 친구 양초립을 구하며 진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7월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에서는 백동수(아역 여진구)와 여운(아역 박건태)이 흑사모(박준규)의 손을 떠나 장용위에 입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용위를 이끌고 있는 장대포(박원상)는 스스로 헤엄쳐 섬을 탈출하라는 서바이벌 미션을 줬고 이에 장용위의 소년들은 모두 물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허약한 양초립(신동우)은 수영을 할 수 없다며 물에 뛰어드는 것을 주저했고 결국은 강 중간에서 탈진해 허우적대는 등 죽음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

모두들 이러한 양초립을 상관하지 않고 지나쳤지만 백동수는 자신도 힘에 부치면서도 양초립을 구해 함께 뭍까지 헤엄쳤고 이 모습을 본 여운은 다소 안심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장대포는 양초립에게 "너는 너의 힘으로 오지 않았으니 탈락이다" 라고 냉정하게 말했고 이에 백동수는 "동료를 버리는 게 무인이라면 나는 무인이 되지 않겠다" 라고 당돌히 말했다.

이어 "동료를 버린다면 살수랑 다른 것이 뭐가 있느냐"라며 "무예를 익히는게 이런 것이라면 나는 그만두겠다" 라고 말해 자신만의 강한 소신을 밝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동수가 재치와 용기로 위기에 처한 사도세자를 구해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출처: SBS '무사 백동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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