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자동차 전문 교육기관인 아주자동차대에 디자인 설계에 필요한 측정기,정반(플레이트) 등 2억원 규모의 장비를 11일 기증했다. 측정기는 실제 물건의 치수를 재고 3차원 영상으로 모양과 위치 데이터를 컴퓨터에 입력해 주는 정밀기계다. 정반은 공업용 점토를 이용해 만든 자동차 모델을 측정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다. 회사 관계자는 "아주자동차대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