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대리운전기사 이기호
[최윤진 인턴기자] 대리운전기사 이기호가 연기자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7월8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가난한 가정 환경 때문에 연기자의 꿈을 포기해야 했던 이기호가 출연해 심사위원 전원에게 합격을 받았다.

현재 28살인 이기호는 가난한 집안 환경 때문에 20세부터 학업을 포기하며 생업에 뛰어들었지만 연기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해 출연하게 되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기호는 드라마 ‘눈의여왕’에서 배우 현빈이 맡았던 ‘태웅’역을 연기했고, 왜 이 연기를 했냐는 배우 이범수의 질문에 “연기를 못하게 되어서 속상했던 자신의 마음을 담았다”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다른 역을 요구하자 이기호는 연산군의 연기를 했고 이에 대해서는 너무 착하다며 “다음에는 산에서 내려온 사람처럼 거칠었으면 좋겠다”고 다음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예쁜 외모로 시선을 받았던 박기림은 무방비도시의 백장미역을 연기해 “본인에게 맞지 않는 연기였다”고 혹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모두에게 합격을 받지 못했다. (사진출처: MBC SBS ‘기적의 오디션’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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