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축하쇼' 박준금 "김연아, 키앤크서 눈물 많고 인간적" 칭찬

[김도경 인턴기자] 배우 박준금이 피겨선수 김연아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8일 방송된 SBS 특집 '평창 2018 축하쇼 새 지평을 열다'에서는 박준금이 출연해 SBS 예능프로그램 '키스앤크라이'에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MC들은 "이번 평창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처럼 김연아가 원래 그렇게 강심장이냐" 라고 질문했고 이에 박준금은 "사실은 의외의 모습도 많다" 라고 답했다.

그는 "빙상장에 들어오면서 '아 무서워!' 라고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땐 그냥 평범한 소녀로 보인다"라며 "눈물도 많아서 '키앤크'에서 탈락하는 선수들을 볼 때마다 가슴아파한다" 라고 털어놨다.

이어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적이다"라며 "또한 우리가 모르는 의외의 모습이 참 많다" 라고 설명해 김연아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에 대해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티아라, 시크릿, 가수 백지영, 조영남 등이 출연해 축하 무대를 펼쳤다. (사진출처: SBS 특집 '평창 2018 축하쇼 새 지평을 열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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