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KBS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 첫 촬영 돌입…"성질얼짱 제대로 보여줄 것"
가수 겸 배우인 유이가 '성깔 얼짱'의 면모를 드러냈다.

8월6일 첫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유이는 '엄친딸' 백자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백자은은 학교 홍보 모델을 한 덕에 얼짱으로 얼굴이 알려져 캠퍼스 최고의 스타가 됐지만 곱상한 외모와 달리 분노게이지가 급상승하면 종종 이성을 잃는 현란한 성격의 소유자.

7월1일 주인공 백자은 역을 맡은 유이의 촬영을 필두로 '오작교 형제들'의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촬영은 극 중 백자은(유이)이 아버지 지인을 만나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게 되는 내용.

서울의 한 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유이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가슴 에이는 아픔을 표현했는가하면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마음을 다지는 용기백배한 모습을 드러내는 등 다채로운 감정표현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무엇보다 유이는 본격적인 촬영을 위해 촬영장에 들어오며 일일이 촬영스태프들에게 공손하게 인사를 하는 가하면 촬영이 끝나고 나서도 예의바르게 인사로 마무리 하는 등 깍듯한 모습을 선보여 촬영장스태프들의 "천사 유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무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유이는 자존감의 최고봉 백자은에 100% 싱크로율을 가지고 있다"며 "'오작교 형제들'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 유이(백자은)와 주원(황태희)으로 인해 주말 저녁 시청자들은 '황백 커플'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황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하게 된 백자은의 이야기를 통해 좌충우돌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사진제공: 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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