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등록금 겨우 냈더니 이젠 계절학기…30만원은 기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학생들이 정규학기 외에 계절학기에 들이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대학생 3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5.2%가 이번 여름방학에 계절학기를 듣는다고 밝혔다.

    계절학기에 듣는 과목은 ▶1개(44.4%)가 가장 많았으며 ▶2개(43.7%) ▶3개 이상(11.9%) 듣는 학생들도 많았다.

    계절학기는 주로 ▶‘미리 학점을 따놓기 위해’(43.7%) 듣는다는 학생이 많았다. 취업을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필요한 학점을 방학 중에 미리 이수하는 것이다. 또한 ▶‘학점이 낮은 과목을 재수강하기 위해’(37.3%)나 ▶‘졸업학점이 모자라서 학점을 채우기 위해’(11.9%) 계절학기를 등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학기에 들이는 돈은 평균 30만원으로 나타났는데, 분포별로도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31.7%)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50만원 이상(17.5%)의 고액을 지출하는 경우도 상당했고 ▶30만원 이상~40만원 미만(16.7%)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15.1%) ▶10만원 미만(10.3%) ▶40만원 이상~50만원 미만(8.7%) 순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계절학기 비용은 국립대 학생의 경우 평균 20만원이었으나, 사립대는 평균 34만원으로 훌쩍 뛰었다. 사립대 학생들의 부담이 훨씬 더 큰 것이다.

    이처럼 적잖은 계절학기 비용은 대학생들에게 ▶‘매우 부담이 된다’(57.1%)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다소 부담이 된다’(34.1%)는 응답도 많았고 ▶‘별로 부담되지 않는다’(6.3%) ▶‘보통이다’(2.4%) 등은 적었다.

    또한 계절학기를 등록하지 않는 학생 중 62.1%는 계절학기 비용이 부담스러워 수강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인구 '골든크로스' 올까… 출생아 증가, 인구 감소 '주춤'

      출생아 수가 증가하면서 인구 자연 감소 폭이 4년 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인구 감소 속도가 둔화함에 따라 향후 인구가 다시 늘어나는 '골든크로스' 가능성도 제기된다.26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

    2. 2

      근로자 추정제, 선의의 법이 '악마의 증명'이 되지 않으려면 [율촌의 노동법 라운지]

      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

    3. 3

      "싼 맛에 샀는데"…아이 가방에 단 키링 '유해물질' 범벅이었다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된 어린이 키링에서 국내 안전기준치를 549배 초과하는 납이 검출됐다.서울시가 새 학기를 맞아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계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학용품과 의류, 잡...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