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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 [IT] Macro Betting의 되돌림 시기...하나대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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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Macro Betting의 되돌림 시기...하나대투증권 ■ 6월 IT 업종 주가 하락 빌미였던 ISM 제조업 지수의 6월 상승 반전 당사는 6월 IT 업종의 주가 하락에 하반기 미국 경기에 대한 Macro Betting이 포함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 6월초 미국의 5월 ISM 제조업 지수의 예상 대비 하락 반전(4월 60.1, 5월 53.5)이 그 시발점이었다. 당사는 미국 경기에 대한 Macro Betting의 결과로 인한 IT 업종의 주가하락이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는 1) 스마트기기 중심 IT 수요에 따라 하반기 미국 경기의 둔화가 IT 업종의 추가 하락을 가져올 가능성이 낮으며, 2) IT 시장 내 중국 등 이머징 시장 비중 증가에 따라 글로벌 전체 경기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6월 ISM 제조업 지수의 상승 전환(6월 55.3)은 이와 같은 IT 하반기 경기 논의의 출발점을 조정한다는 측면에서, IT 하반기 수요 우려의 상당 부분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 IT 전체 경기 전망 : 2010년보다 양호한 수준 유지 미국 공급자 관리 협회(ISM)는 6월 ISM 제조업 지수 발표에서 IT 업종이 예상대비 ‘Slightly Slowdown’되고 있으나, 2010년 대비 양호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고 확인하였다. ISM 구성 요소 대부분 IT 섹터(Electrical Equipment, Appliances & Components, Computer & Electronic Products) 관련 전망은 양호한 것으로 언급하였다. 특히, 신규 주문, 수주 및 수출 잔고, 재고 증가 등 정상적인 IT 영업활동 부문의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현재 주식 시장이 우려하는 하반기 IT 부문의 급락 조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 IT 업종의 생산 증가 및 이에 따른 고용 증가가 병행되고 있어, 미국 내 IT 산업은 정상적인 계절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 IT Overweight 유지, 7월은 하반기 IT 경기에 대한 확신 형성 시기 IT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 를 유지한다. 당사는 지난 리포트(6월21일)를 통해 IT 산업은 1분기 저점 확인 후, 2분기 정상적인 회복 과정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 현재의 주가는 금융위기에 근접하는 Valuation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주식 시장이 하반기 IT 업종에 대해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감소 우려를 반영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 등의 경기 지표를 통해 하반기에 대한 우려가 사라질 경우 IT 업종의 상대적인 Outperform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하반기에 대한 IT 소비 우려가 극복되는 7월이 IT 업종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시기로 판단한다. 이는 7월 국내외 대형 IT 업체들의 실적 발표에서 하반기 IT 수요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당사는 국내 IT 업종의 실적이 6~7월 계절적 조정이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애플의 신제품이 9월 출시될 경우 7월 중반 이후 부품 공급 증가에 따른 IT 업황 개선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T 업종 전체에 대한 Portfolio 확산을 제안하며, 종목 기준 삼성SDI, LG디스플레이, LG전자를 Top Picks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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