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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철 LG U+ 부회장 "만년 3위 설움 벗고 LTE 1등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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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이 전 임직원들에게 직접 편지를 써 "만년 3위를 벗어나 4G LTE 시대에는 1등이 되자"는 의지와 다짐을 전달했다.

    이 부회장은 4일 아침 직원들의 책상 위에 "대망의 LTE 시대가 열렸습니다"며 "수많은 밤을 헌납하면서 성공적인 상용화 첫발을 내디디게 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라는 편지를 올려두었다.

    편지에서 이 부회장은 "LTE 시대가 되면 지금까지의 통신시장이 완전히 바뀝니다. 3G에서는 불가능했던 영상세계가 새롭게 열리고 콘텐츠들은 영상, 음성 및 데이터를 섞어 고객 맞춤형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입니다"며 "어제까지와는 단절된 새로운 세상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랜 기간 겪어왔던 좌절로부터의 단절이고, 만년 3위로부터의 단절"이라며 "이제 설움의 과거를 씻고 우리 모두 손잡고 일어나 밝은 미래로 나갑시다"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 1일 LTE 상용서비스가 처음 시작된 날에도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IPTV 생중계를 통해 전 임직원에게 LTE 서비스의 의미와 4G 시대를 맞이하는 회사 전략 등을 설명하며 1등 의지를 다졌다.

    한편 LG유플러스 전 임직원들은 이날 '일등! LTE' 티셔츠를 착용하고 출근했다. 'LG유플러스 LTE 데이'로 지정된 오는 15일과 29일에도 이 티셔츠를 입고 출근할 예정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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