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올 하반기부터 한국 경기지표 개선으로 코스피가 2400까지 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하반기 증시전망 간담회에서 앞으로 GDP와 경기선행지수가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스피가 7월부터 반등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3분기에는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 업종이 주도주 대열에 합류하고 4분기에는 은행, 건설, 증권, 항공이 가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 센터장은 미국의 2차 양적완화가 종료되더라도 시중 유동성은 충분하며 달러 약세 등의 영향을 받아 유동자금이 국내증시는 물론 아시아권에 유입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