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세운 삼원강재, 7월 코스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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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2년 포스코와 대원강업이 50대50으로 합작해 설립한 삼원강재가 다음달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삼원강재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스프링용 소재 생산업체로 소재가공 국내 점유율 89%, 겹판스프링 국내 점유율 77%를 자랑하는 평강·환강 전문기업입니다.
현재는 대원강업이 81%, 포스코가 19% 지분을 갖고 있으며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내 모든 완성차 업체에 삼원강재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833억원과 202억원을 기록했고 올 1분기에는 매출액 814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시현했습니다.
공모로 확보하는 자금 약 4백억원은 천안 신공장 설립에 쓸 예정이며 보호예수 물량은 최대주주인 대원강업이 보유한 2,430만주로 예수기간은 6개월입니다.
청약예정일은 다음달 11~12일이고 공모 예정가는 3,700~4,200원 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