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다음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여름철 폭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당한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지역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차는 전국 정비사업소에 수해차량 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에 대해서는 총 수리비의 30%를 할인해 준다.

또 수해 발생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펼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