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내장재 표면처리 기업 '화진'… 8월 9일 코스닥 상장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동차 내장재 부품 표면처리 기업인 화진(대표이사 조만호)이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8월 9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화진은 우드그레인 공법과 IPE(Ion Plasma Evaporation) 공법 등을 이용해 자동차 내장재와 스티어링 휠, 가전제품 등에 대한 표면처리가 주요 사업이다. 표면처리 기술은 제품의 내구성과 기능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미관 및 촉감을 개선함으로써 차량의 고품격 이미지와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 화진은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등의 국내 완성차 기업과 LG전자 등에 표면처리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화진의 지난해 매출액은 416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화진은 총 286만주의 공모주 청약을 추진하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3700~43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106억원~123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내달 20~21일 양일간 기관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내달 28~29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8월 9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HMC투자증권이 맡았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화진은 우드그레인 공법과 IPE(Ion Plasma Evaporation) 공법 등을 이용해 자동차 내장재와 스티어링 휠, 가전제품 등에 대한 표면처리가 주요 사업이다. 표면처리 기술은 제품의 내구성과 기능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미관 및 촉감을 개선함으로써 차량의 고품격 이미지와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 화진은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등의 국내 완성차 기업과 LG전자 등에 표면처리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화진의 지난해 매출액은 416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화진은 총 286만주의 공모주 청약을 추진하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3700~43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106억원~123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내달 20~21일 양일간 기관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내달 28~29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8월 9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HMC투자증권이 맡았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