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송종호 이사장)이 FTA 발효를 앞두고 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합니다. 중진공은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FTA원산지 애로해결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1년 ‘FTA닥터(컨설팅) 사업’을 전국적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진공은 다음달 1일부터 한-EU FTA가 발효되는데 이어, 한미FTA 발효시 FTA체결국 교역비중이 전체교역의 35%를 차지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한국 기업의 FTA 활용률은 선진국에 비해 아직 미흡한 수준이며, 이에 따라 중진공은 지난해 636개업체 지원에 이어 올해는 800개업체에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