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기기 매일 50만대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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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루빈 구글 모바일 담당 수석 부사장은 자신 트위터를 통해 "매일 50만대의 안드로이드 기기들이 개통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애플인사이더 등 미국 IT매체들에 따르면 루빈 부사장은 지난해 12월에도 트위터를 통해 매일 30만대의 안드로이드 기기가 개통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성장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인사이더는 그러나 애플과 달리 안드로이드 OS는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채용하고 있는 점 등으로 인해 아이폰과 iOS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0월 안드로이드는 매일 20만대가 개통되지만 애플은 27만5000대에서 30만대까지 개통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이익 면에서는 여전히 애플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2억대 이상의 iOS 탑재 기기가 팔려나갔다고 애플인사이더는 말했다. 이런 까닭으로 최근 애널리스트들이 지적한 것처럼 애플은 자사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 700억달러(약75조원)로 노키아,리서치인모션,HTC,모토로라 등의 경쟁사를 한꺼번에 살 수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이날 애플인사이더 등 미국 IT매체들에 따르면 루빈 부사장은 지난해 12월에도 트위터를 통해 매일 30만대의 안드로이드 기기가 개통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성장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인사이더는 그러나 애플과 달리 안드로이드 OS는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채용하고 있는 점 등으로 인해 아이폰과 iOS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0월 안드로이드는 매일 20만대가 개통되지만 애플은 27만5000대에서 30만대까지 개통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이익 면에서는 여전히 애플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2억대 이상의 iOS 탑재 기기가 팔려나갔다고 애플인사이더는 말했다. 이런 까닭으로 최근 애널리스트들이 지적한 것처럼 애플은 자사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 700억달러(약75조원)로 노키아,리서치인모션,HTC,모토로라 등의 경쟁사를 한꺼번에 살 수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