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질레트 퓨전 모델로 발탁…"박지성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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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랑이 질레트 퓨전의 여성모델로 발탁, 남성 모델인 박지성과 함께 활약하게 된다.
28일 한국 P&G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는 김사랑을 질레트 퓨전의 새로운 여성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질레트 브랜드 매니저 정나래 부장은 "질레트에서는 기존의 마케팅과 차별화하여 여성모델을 통해 남성들에게 저자극면도와 피부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하는 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쳐오고있다"며 "이번에 모든 대한민국 남성들의 로망인 김사랑을 모델로 기용해 남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면도의 중요성에 대해 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사랑은 시크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질레트의 남성 소비자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모델로 발탁된 김사랑은 "남성 면도기 제품 광고를 여성 모델이 한다는 접근 자체가 재미있으며,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또한 지금까지 세계적인 남자 스포츠 스타들만 기용해 왔던 질레트의 여성 모델이 되어 무척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남성피부보호를 도와줄 수 있는 저자극 면도에 대해 남성들에게 더 좋은 정보를 전해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사랑은 사진 작가들이 뽑은 '아름다운 얼굴 20'에서 원빈, 현빈과 함께 남녀부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아름다움은 물론 무결점의 피부를 가진 그야말로 '리얼리티 없는 피부'의 소유자로 남성 피부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조언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김사랑은 질레트 퓨전 지면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7월 초부터 소비자들에게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면도기와 사랑에 빠진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광고 속 사진에서 김사랑은 루즈 핏의 니트웨어를 입고 얼굴 가까이에 면도기로 이리저리 포즈를 취하는 것은 물론 면도기와 쉐이빙젤을 마치 안아주는 듯한 포즈를 선보이며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촬영 중간중간에 혼자 쉐이빙젤을 얼굴에 발라보고 면도기로 마치 면도를 하는 듯한 장난을 치며 너무나 즐거워하는 사랑스러운 모습도 카메라 렌즈에 잡혔다.
김사랑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질레트 퓨전 동영상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내달 4일 이 영상을 선보이는 시사회 이벤트를 통해 질레트 퓨전 모델로서의 첫 공식 석상에 나설 예정이며, 그 시사회 현장에서 구형 면도기를 퓨전면도기로 바꿔주는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