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이틀째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7달러(0.46%) 내린 101.07달러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하락에 따라 내렸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98달러(1.76%) 내린 110.03달러를 기록했다. 경유가격은 배럴당 1.07달러(0.88%) 하락한 배럴당 119.41달러에, 등유도 1.17달러(0.98%) 내려간 118.20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