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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신권 매수여력 2조6000억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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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증시가 대외 변수로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고 가운데 투신권의 매수여력이 2조6000억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향후 기관이 증시 구원투수로 나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주식 편입비가 93%대를 유지하고 있어 이달 초 대비 1%포인트 이상 낮은 수준이 계속되고 있다.

    이를 고려할 경우 앞으로 투신권이 추가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이 2조6000억원에 이른다는게 이 증권사의 분석이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펀드 해지 규모가 1000억원 이하로 감소하며 펀드 수급 개선에 기여했지만 코스피지수가 2090선을 넘어서면서 재차 해지금액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은 펀드 수급 규모를 낮출 수 있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주식 편입비가 낮아 투신권이 추가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반기 평가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투신을 비롯한 기관의 매수가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 신규 자금이 유입되면서 투신권도 꾸준히 국내증시에서 순매수를 이어갔다는 것.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투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857억원을 매수해 시장참여자 중 가장 활발한 매수를 나타냈다.

    김 애널리스트는 "주식형 펀드의 주식 편입비가 여전히 낮은 상황이고, 반기말 '윈도드레싱 효과'까지 감안하면 당분간 투신권의 매수세가 지수의 하방경직성을 높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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