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7일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 양문형 냉장고(사진)를 내놨다.

이 제품은 국내외 양문형 냉장고 가운데 가장 용량이 큰 850ℓ급임에도 월 소비전력은 31.7?i에 불과하다. 가격은 329만~360만원이다. LG전자는 다음달 소비전력을 26.9?i로 낮춘 750ℓ급 양문형 냉장고도 내놓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월 전기료가 약 5000원으로 동급 모델 가운데 전력소모가 가장 적다"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