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샤갈니트, 보푸라기 없는 니트 개발로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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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매일 입어야 하는 학생복.그러나 니트 재질의 학생복은 금방 보푸라기가 일어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고민거리다.
샤갈니트(대표 안영훈)는 보푸라기가 잘 일어나지 않는 신소재의 니트를 개발,학생복의 질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샤갈니트는 유명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와 손잡고 니트 제품 전량을 담당하고 있다. 샤갈니트가 학생복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쿨룩스와 손잡게 된 계기는 '품질'때문이다. '품질이 생명,납기일이 신용,새로운 디자인 개발'이란 3대 경영 철학 아래 신소재 개발에 매달렸고,철저한 고객사 관리로 시장 점유율 20%를 기록하고 있다.
안영훈 대표는 "학생복 시장은 안정성은 있지만 이익률이 적다. 그렇다고 품질을 포기할 수는 없다"며 "늘어나는 가계부담 속에서 학생복 가격 인상을 억제하면서도 품질은 더욱 향상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업계 구조상 비생산 시기가 연 3개월에 달해 우수하고 숙련된 인력의 부족이 가장 아쉽다"며 "마진 문제는 품질 경쟁력과 대량생산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샤갈니트는 중국산 제품의 저가 공세에도 불구,품질로 승부하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샤갈니트는 여름철에 대비한 대나무 소재의 니트를 개발하고 있다. 니트 제품의 비수기인 여름철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장 확대를 위해 학생복 외에도 국내 유수 브랜드들과의 제휴를 준비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사업부 신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 대표는 "한 번 사간 소비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며 "앞으로도 스쿨룩스처럼 상생 · 공조하는 파트너를 만나 제품의 폭을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매일 입어야 하는 학생복.그러나 니트 재질의 학생복은 금방 보푸라기가 일어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고민거리다.
샤갈니트(대표 안영훈)는 보푸라기가 잘 일어나지 않는 신소재의 니트를 개발,학생복의 질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샤갈니트는 유명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와 손잡고 니트 제품 전량을 담당하고 있다. 샤갈니트가 학생복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쿨룩스와 손잡게 된 계기는 '품질'때문이다. '품질이 생명,납기일이 신용,새로운 디자인 개발'이란 3대 경영 철학 아래 신소재 개발에 매달렸고,철저한 고객사 관리로 시장 점유율 20%를 기록하고 있다.
안영훈 대표는 "학생복 시장은 안정성은 있지만 이익률이 적다. 그렇다고 품질을 포기할 수는 없다"며 "늘어나는 가계부담 속에서 학생복 가격 인상을 억제하면서도 품질은 더욱 향상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업계 구조상 비생산 시기가 연 3개월에 달해 우수하고 숙련된 인력의 부족이 가장 아쉽다"며 "마진 문제는 품질 경쟁력과 대량생산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샤갈니트는 중국산 제품의 저가 공세에도 불구,품질로 승부하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샤갈니트는 여름철에 대비한 대나무 소재의 니트를 개발하고 있다. 니트 제품의 비수기인 여름철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장 확대를 위해 학생복 외에도 국내 유수 브랜드들과의 제휴를 준비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사업부 신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 대표는 "한 번 사간 소비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며 "앞으로도 스쿨룩스처럼 상생 · 공조하는 파트너를 만나 제품의 폭을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