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본격적인 중국 활동에 나섰다.

미나는 24일 북경시에서 미니앨범 '싱글파티' 쇼케이스를 갖고 신곡 3곡과 뮤직비디오 2편을 공개한다.

쇼케이스에는 중국 북경 TV 신오락을 비롯해 신문사 핑미엔 징화 시바오 인터넷 포털 시나닷컴 등 50여개의 매체와 100여명의 기자 그리고 3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

또 가수 미나의 친동생 미미와 절친한 동료가수 팝핍현준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다.

미나는 지난 5월 중국에서 회사를 설립하고 음반제작자로 변신해 발라드곡 '사재심리적가'를 발표하며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나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로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미나는 오는 26일부터 월 20여 개의 중국 지방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