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매출ㆍ수익성 같이 좋아져…'목표가↑'-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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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3일 LG패션에 대해 매출이 늘어나는 것 만큼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선애 연구원은 "LG패션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K-GAAP(한국회계기준)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20.3%와 34.2% 증가한 3336억원과 471억원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캐주얼이 25.2%의 성장률을 보였고, 스포츠와 여성복 매출도 각각 21.7%와 36.3%의 증가세를 보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신규 매장이 늘어나면서 비용도 같이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매장의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데다 신규 매장이 빠르게 효율성을 높이고 있어 영업 레버리지가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IFRS(국제회계기준)에서는 라푸마 브랜드의 국내 영업권 상각을 하지 않아도 돼 무형자산 상각비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감가상각비율도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LG패션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는 얘기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선애 연구원은 "LG패션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K-GAAP(한국회계기준)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20.3%와 34.2% 증가한 3336억원과 471억원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캐주얼이 25.2%의 성장률을 보였고, 스포츠와 여성복 매출도 각각 21.7%와 36.3%의 증가세를 보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신규 매장이 늘어나면서 비용도 같이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매장의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데다 신규 매장이 빠르게 효율성을 높이고 있어 영업 레버리지가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IFRS(국제회계기준)에서는 라푸마 브랜드의 국내 영업권 상각을 하지 않아도 돼 무형자산 상각비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감가상각비율도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LG패션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는 얘기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