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밀 등 곡물가격 급락…수확량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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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옥수수와 밀 등 곡물가격이 급락했다.기상여건이 좋아져 수확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시카고 상업거래소(CBOT)에서 12월 인도분 옥수수 선물은 장중 가격제한폭인 30센트(4.4%) 하락해 1부쉘에 6.5025달러에 거래됐다.7월물,9월물도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11월 인도분 콩 선물도 1.3%(17.25센트) 떨어져 1부쉘에 13.325달러를 기록했다.밀도 8개월내 가장 낮은 가격에서 거래됐다.
이는 향후 기상여건이 좋아져 수확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옥수수 밀 콩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미국에서 내주 폭염이 줄어들어 옥수수,콩 등의 수확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상관측이 나왔다.
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등 유럽지역의 기상여건도 곡물수확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곡물가 하락을 부추겼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시카고 상업거래소(CBOT)에서 12월 인도분 옥수수 선물은 장중 가격제한폭인 30센트(4.4%) 하락해 1부쉘에 6.5025달러에 거래됐다.7월물,9월물도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11월 인도분 콩 선물도 1.3%(17.25센트) 떨어져 1부쉘에 13.325달러를 기록했다.밀도 8개월내 가장 낮은 가격에서 거래됐다.
이는 향후 기상여건이 좋아져 수확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옥수수 밀 콩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미국에서 내주 폭염이 줄어들어 옥수수,콩 등의 수확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상관측이 나왔다.
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등 유럽지역의 기상여건도 곡물수확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곡물가 하락을 부추겼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