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롯데마트서 40만원대 LCD TV 시판

입력2011.06.22 17:58 수정2011.06.22 17:58

미국 가전전시회 CES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를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는 가전업체 모뉴엘은 롯데마트와 손잡고 오는 23일부터 32인치 LCD TV '스타일S TV(MTV320CD)'를 49만9000원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디지털 튜너가 내장된 LCD TV로 16대 9 비율의 화면에 HD 해상도(1360X768)를 지원한다. 돌비 인증을 받은 10W 스테레오 스피커 2개를 장착해 서라운드 입체음향을 잡음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SD 메모리 카드와 USB 저장장치에 들어있는 사진, 영상, 음악을 플러그앤플레이(Plug & Play) 방식으로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 포트를 통해 게임기,디지털카메라 등과 연결해 이용 가능하다. 피아노 블랙 색상과 좌우 회전이 가능한 강화유리 스탠드도 갖췄다.

롯데마트 전국 91개점에서 판매되며, 모뉴엘의 전국 150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7년간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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