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나 "전자여권ㆍ스마트카드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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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 상장 앞두고 간담회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자여권과 스마트카드로 사업 영역을 넓혀 2015년까지 매출 2000억원,영업이익 400억원을 달성할 것입니다. "
이종도 테스나 대표는 2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확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달 말 공모주 청약을 거쳐 다음달 12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인 테스나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1위 기업이다.
테스나는 다양한 장비를 확보하고 있어 시스템반도체 웨이퍼에서부터 패키지까지 모든 부문에 대한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국내 테스트 기업들은 패키지테스트 위주인 반면 테스나는 전체 매출비중의 80%가 웨이퍼테스트다.
테스나는 올해 스마트카드 IC칩 테스트 사업을 본격화하고 국내 최초로 전자여권 제조 사업에도 착수했다.
이 대표는 "스마트카드 시장은 활용도가 다양해지면서 세계 시장이 2016년까지 연평균 13% 성장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스마트카드 IC 테스트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주관으로 23~24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30일부터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이종도 테스나 대표는 2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확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달 말 공모주 청약을 거쳐 다음달 12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인 테스나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1위 기업이다.
테스나는 다양한 장비를 확보하고 있어 시스템반도체 웨이퍼에서부터 패키지까지 모든 부문에 대한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국내 테스트 기업들은 패키지테스트 위주인 반면 테스나는 전체 매출비중의 80%가 웨이퍼테스트다.
테스나는 올해 스마트카드 IC칩 테스트 사업을 본격화하고 국내 최초로 전자여권 제조 사업에도 착수했다.
이 대표는 "스마트카드 시장은 활용도가 다양해지면서 세계 시장이 2016년까지 연평균 13% 성장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스마트카드 IC 테스트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주관으로 23~24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30일부터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