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硏, 세계은행과 '亞太시장육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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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연구원과 세계은행은 22일 미국 워싱턴에 있는 세계은행 본부에서 동아시아 · 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자본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세계은행과 협력하는 분야는 △역내 채권시장 활성화 △위험자본의 효율적 배분을 위한 유가증권시장 육성 △효과적 위험관리를 위한 파생상품 및 유동화 정책 마련 △시장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기업금융 우량사례 전파 △시장 거래소의 육성과 관련한 청산 및 결제 인프라 확충 등이다.
김형태 원장은 "이번 협력은 세계은행의 제의로 시작됐다"며 "세계은행과 함께 동아시아 · 태평양 지역 내 개발도상국들에 자본시장 체계를 짜주는 연구 프로젝트를 벌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시장연구원과 세계은행은 한국 금융시장의 증권화,벤처캐피털과 상장시장의 육성 등 자본시장을 활용한 중소기업 금융 활성화 방안도 협력하기로 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김형태 원장은 "이번 협력은 세계은행의 제의로 시작됐다"며 "세계은행과 함께 동아시아 · 태평양 지역 내 개발도상국들에 자본시장 체계를 짜주는 연구 프로젝트를 벌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시장연구원과 세계은행은 한국 금융시장의 증권화,벤처캐피털과 상장시장의 육성 등 자본시장을 활용한 중소기업 금융 활성화 방안도 협력하기로 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