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오토 돔텐트가 19만 9000원…이마트 '스포츠빅텐' 캠핑용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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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브랜드의 단독 상품부터 저렴하고 질 좋은 자체상표(PL) 상품까지 다양한 캠핑 용품들을 보러 오세요. '
이마트가 운영하는 스포츠전문점인 '스포츠빅텐'은 지난 16일부터 콜맨 코베아 등 캠핑 전문 브랜드 상품과 PL 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캠핑용품 모음전'을 서울 성수점과 경기 죽전점,경남 창원점 등 전국 17개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말까지 열리는 캠핑행사는 오토캠핑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데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자 여름 휴가철 캠핑수요를 겨냥, 예년보다 보름가량 앞당겨 시작했다. 류승수 이마트 스포츠 바이어는 "캠핑인구가 증가하면서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스포츠빅텐의 텐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0% 증가했다"며 "특히 가족 단위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돔 텐트에 거실텐트,그늘막 등이 더해져 리빙 공간을 갖춘 텐트가 잘 팔린다"고 말했다.
대표 상품은 세계 1위 캠핑 브랜드 콜맨이 오토 캠핑 입문자를 겨냥해 내놓은 텐트세트인 'BC와이드돔 스타터 패키지'.4~5인용 돔 텐트를 중심으로 쾌적한 실내를 위한 이너 매트와 텐트 바닥을 보호하는 그라운드 시트로 구성하는 세트 상품으로 39만9000원에 스포츠빅텐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국내에 시판 중인 동급 사양의 콜맨 상품을 각각 구입할 경우 텐트(35만~40만원) 이너매트(10만원) 그라운드 시트(5만~6만원) 등 50만~60만원이 드는 것을 감안하면 20% 이상 저렴한 셈이라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스포츠빅텐은 국내 최초의 스포츠 부문 카테고리 킬러(전문점)다. 이마트가 2005년 9월 죽전점에 2580㎡(781평) 규모로 1호점을 연 이후 현재 17개 점포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평균 1650㎡(500평) 이상 면적에 200여개 브랜드,1만여개 품목을 취급한다. 골프 축구 야구 농구 스키 등 종목별로 상품군을 구분해 생활스포츠 상품부터 전문가용 상품까지 판매한다.
캠핑용품 코너도 캠핑전문 매장을 능가하는 브랜드와 상품군을 갖추고 있다. 콜맨과 코베아,에코로바,카리모아,터누아 등 5개 전문 브랜드와 PL인 '빅텐' 브랜드 등 모두 6개 브랜드의 텐트 그늘막 코펠 침낭 간이의자 컴포트체어 랜턴 그릴 이너매트 등 50여개 품목을 취급한다. 주요 브랜드 상품 가격은 텐트 39만~50만원,경질 코펠 8만~8만9000원,그늘막 5만6000~9만원,컴포트체어 6만~7만8000원 등이다.
주요 PL 상품과 가격은 △빅텐 오토돔텐트 19만9000원 △5~6인용 경질 코펠 4만5900원 △스크린 그늘막 2만9000원 △레저 의자 4만3900원 △컴포트 체어 3만5900원 등이다. 류 바이어는 "캠핑용품 수요 증가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가격 메리트를 제공하기 위해 PL 상품을 기획했다"며 "원자재 가격이 인상되기 전에 사전기획해 고품질의 상품을 일반 브랜드 상품에 비해 20~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이마트가 운영하는 스포츠전문점인 '스포츠빅텐'은 지난 16일부터 콜맨 코베아 등 캠핑 전문 브랜드 상품과 PL 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캠핑용품 모음전'을 서울 성수점과 경기 죽전점,경남 창원점 등 전국 17개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말까지 열리는 캠핑행사는 오토캠핑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데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자 여름 휴가철 캠핑수요를 겨냥, 예년보다 보름가량 앞당겨 시작했다. 류승수 이마트 스포츠 바이어는 "캠핑인구가 증가하면서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스포츠빅텐의 텐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0% 증가했다"며 "특히 가족 단위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돔 텐트에 거실텐트,그늘막 등이 더해져 리빙 공간을 갖춘 텐트가 잘 팔린다"고 말했다.
대표 상품은 세계 1위 캠핑 브랜드 콜맨이 오토 캠핑 입문자를 겨냥해 내놓은 텐트세트인 'BC와이드돔 스타터 패키지'.4~5인용 돔 텐트를 중심으로 쾌적한 실내를 위한 이너 매트와 텐트 바닥을 보호하는 그라운드 시트로 구성하는 세트 상품으로 39만9000원에 스포츠빅텐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국내에 시판 중인 동급 사양의 콜맨 상품을 각각 구입할 경우 텐트(35만~40만원) 이너매트(10만원) 그라운드 시트(5만~6만원) 등 50만~60만원이 드는 것을 감안하면 20% 이상 저렴한 셈이라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스포츠빅텐은 국내 최초의 스포츠 부문 카테고리 킬러(전문점)다. 이마트가 2005년 9월 죽전점에 2580㎡(781평) 규모로 1호점을 연 이후 현재 17개 점포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평균 1650㎡(500평) 이상 면적에 200여개 브랜드,1만여개 품목을 취급한다. 골프 축구 야구 농구 스키 등 종목별로 상품군을 구분해 생활스포츠 상품부터 전문가용 상품까지 판매한다.
캠핑용품 코너도 캠핑전문 매장을 능가하는 브랜드와 상품군을 갖추고 있다. 콜맨과 코베아,에코로바,카리모아,터누아 등 5개 전문 브랜드와 PL인 '빅텐' 브랜드 등 모두 6개 브랜드의 텐트 그늘막 코펠 침낭 간이의자 컴포트체어 랜턴 그릴 이너매트 등 50여개 품목을 취급한다. 주요 브랜드 상품 가격은 텐트 39만~50만원,경질 코펠 8만~8만9000원,그늘막 5만6000~9만원,컴포트체어 6만~7만8000원 등이다.
주요 PL 상품과 가격은 △빅텐 오토돔텐트 19만9000원 △5~6인용 경질 코펠 4만5900원 △스크린 그늘막 2만9000원 △레저 의자 4만3900원 △컴포트 체어 3만5900원 등이다. 류 바이어는 "캠핑용품 수요 증가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가격 메리트를 제공하기 위해 PL 상품을 기획했다"며 "원자재 가격이 인상되기 전에 사전기획해 고품질의 상품을 일반 브랜드 상품에 비해 20~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