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폴더형 일반폰 '미니멀 폴더'를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통화와 문자메시지 등 휴대폰 기본 기능만 있어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5.2g의 가벼운 무게에 흠집이 잘 나지 않고 미끄럼을 방지하는 '하이퍼스킨' 커버를 갖춰 편리하게 쓸 수 있다.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되며 3G(3세대) 이동통신만을 지원한다. 가격은 20만원 후반대다. 삼성전자는 일반폰 사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젊은이들을 겨냥한 '노리' 시리즈,중 · 장년층을 위한 '와이즈'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