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의 횡령, 배임 혐의와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보해양조가 이틀째 급락 중이다.

21일 오전 9시26분 현재 보해양조는 전날보다 890원(9.08%) 떨어진 8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해양조는 이날 8700원까지 내려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보해양조는 "대표이사의 황령, 배임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검찰 수사와 관련해 추가로 확인되거나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전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