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아이유, '콘서트' 출연료 전액 기부…"마음도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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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변진섭과 아이유가 콘서트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변진섭과 아이유는 지난 9일 경기도 파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 돕기 희망콘서트'에 나란히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두 사람은 행사 출연료를 받지 않고 고스란히 다문화 가정 돕기 기부금으로 내놓았다.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주최 측에서 출연료를 좋은 일에 쓰겠다고 밝혀 그렇게 하자고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아이유는 무대에서 "변진섭 선배님은 특히 엄마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라고 밝혔다.
변진섭 역시 "아이유의 성실한 자세와 새로운 도전 정신은 선배들도 배워야 할 덕목"이라며 아이유를 극찬, 선후배 가수 간의 돈독한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