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정보기술(IT)업체에 대한 2분기 실적 우려 속에서도 엿새째 상승세다.

20일 오후 1시17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거래일보다 4500원(5.17%) 오른 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KAI 상장에 따라 KAI 지분 790만주 구주매출 예정에 있으며 공모가 하단인 1만4000원 가정시 530억원 수준의 매각차익이 발생한다"며 "순수한 영업상황에 따른 영업이익도 5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9%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이며 다른 IT업체와 비교시 차별화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