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이 브라질에 불임치료 바이오시밀러인 '고나도핀'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제넥신은 19일 암젠의 자회사인 브라질 베르가모(Bergamo)사에 불임치료 바이오시밀러인 '고나도핀'(난포자극호르몬)을 선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동아제약과 제휴를 통해 2006년 고나도핀의 제품화에 성공했으며,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터키 등 5개국에 대한 판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넥신은 이번 브라질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4개국에서도 제품 등록과 수출을 앞당기고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