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저축은행 불법대출과 관련해 본사 압수수색을 받은 보해양조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보해양조는 보해저축은행의 모기업이자 대주주다.

20일 오전 9시27분 현재 보해양조는 전 거래일 대비 1630원(14.17%) 내린 9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 17일 저축은행과 양조 사이에 불법적인 자금 흐름이 있었던 정황을 포착하고 보해양조 본사와 임건우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