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합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방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 전국 16개 시도별로 동반성장 추진 계획 수립을 유도하고 동반성장 담당관을 둘 방침입니다. 지경부와 16개 시도가 함께하는 '지역 동반성장 추진 협의회'도 꾸려 추진 방향과 모델을 설정하고 실천 과제를 다루기로 했습니다. 지경부는 이르면 이달 말 윤상직 1차관과 각 시도 부지사급이 참여한 가운데 이 협의회를 발족할 예정입니다. 지경부는 이와 함께 수도권(서울), 대경권(대구), 동남권(부산), 호남권(광주), 충청권(당진), 강원권(원주) 등 6개 권역의 주력산업 관련 2, 3차 협력업체들을 중심으로 동반성장 실태조사를 벌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